iPod Touch 구경하다.

요즘 맥사용자들의 자기인식과 타자들이 보는 맥 사용자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 뭐 어쨌든 네이버 맥북을 쓰는 사람들의 채팅방인 iChat의 navermac에서 별 관심없던 아이팟 터치에 대한 찬양을 접하다보니 어느샌가 궁금해졌다. 어제 시간을 내서 코엑스 A#에 가서 구경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밤 9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꽤 붐벼서 아이팟 터치를 만져보는데 30분 정도 기다려야했다. 괜히 보러 왔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뿜뿌뿜뿌

강점과 약점에 대해 생각해보자.


강점
1. 우선 얇다. 너무너무너무 이쁘게 얇다.
2. 액정이 유투팟에 비해 훨씬 넓다.
3. Wi-Fi가 가능하다


약점
1. 인터넷 사용시 문자 입력이 어렵다.
2. 사파리 기반이기 때문에 싸이같은 한국의 홈페이지들과의 호환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3. 액정(유리같았다)을 만지는 것이라 지문이 많이 남을 것 같다. 4. 용량이 비교적 작다.

의문점
1. 동영상이나 와이파이 사용시 배터리 구동시간. 3시간은 넘을까?
2. 자막 on off기능이 있던데 그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