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들을 공짜로 준다길래 가입도 하고, 시키는대로 twitter에서 following도 하고
알게 모르게 자주 확인하는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한 두푼짜리만 주는 것은 아니고 얼마 전에는 $50 정도 되는 그 유명한 DevonThink까지 나눠주더군요.
근데 문득 드는 생각,
"여긴 어째서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공짜로 나눠줄까?"
"수익모델이 있다면 무얼까?"
AddressBook, iPhoto, iTunes, DevonThink를 쓰면서 든 생각은, 정보가 많아질수록 정리가 필요하지만, 정리가 잘된다면 어떤 의미에서든 훨씬 큰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요즘같이 사이트들이 난무하는 시대, 애플리케이션 제공이라는 미끼로 정제된 팬(refined fans)을 확보한다는 것이 현재 MacHeist의 목표인 것으로 보인다.
광고수익을 올리는 것 같지는 않고, twitter following 등을 이용해 회원들의 royalty를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들로부터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컨설팅 업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정확한 내용은 리서치가 필요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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