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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 Usability

구글의 차세대 웹브라우저 크롬(Chrome)의 맥버전은?



낚인 것 같습니다.
간혹 구글이 이렇게 사람을 낚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메일주소를 입력하여도 감감 무소식이군요.
윈도우즈용 크롬이 그렇게 빠르다고 하던데
맥용 크롬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속도는 물론이고 Mac OSX와 아주 공고하게 integrate되어있고 속도도 빠른 Safari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Apple도 나름 열심히 Safari를 개선하는 모습이 보입니다만, 속도가 빠른 것만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웹페이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애플의 웹브라우저에 대한 철학일까요.

2003년 첫 버전을 공개한 이후로 지금의 3.1 버전이 되기까지 "You've come a long way, baby[각주:1]"라고 말해줄만 하지만
애플의 다른 어플리케이션보다는 발전 속도가 느린 감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웹브라우저라는 어플리케이션 성격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마치 "작지만 빠른 웹브라우저가 될테다"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위 글에서 잠깐 언급하였던 것처럼 웹브라우저의 개발상의 초점이랄 수 있는
속도와 정확성과 확장성의 미묘한 반비례관계에서
Safari는 확장성을 일부 포기한 댓가로 최고의 속도를 얻었다면
Chrome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1. 이 블로그의 제목이기도 한 Right Here, Right Now라는 곡이 수록된 Fatboy Slim의 앨범으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꽤나 컸군" 정도의 뜻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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